< 아기 스펙 : 여아 / 74cm / 9.8kg / 12개월 >



사실 아기띠를 잘 하지 않는 엄마였어요. 그 유명한 포그* 사용중이고 신생아 땐 릴리베이* 등 여러개 아기띠를

써보았지만 아기띠는 너무 거추장스럽고 부피만 차지하고 챙겨다니기 너무너무 힘들더라구요?ㅜㅜ

그리고 허리에 걸치니까 아기가 무거워질수록 골반에 걸쳐져서 아프고, 

아기는 잘 걷지는 못하지만 걸으려고 계속 내려달라고 떼쓰고,,, 저는 내렸다 올렸다 반복하는데 지치고 ㅠㅠ 

힙시트는 거추장스럽게 계속 허리에 걸고 있어야하고ㅠㅠ 

그래서 여러개 사이드 힙시트를 찾아봤어요~

그러다가 제일 유명한 루시로다 힙시트를 알게되었고, 유명하니까 일단 믿어보자 하고 구입했습니다.

결론은 대만족!!!! ㅠㅠ

왜냐면 첫번째로 부피가 컴팩트하고 너무 가벼운것 ㅠㅠ 그냥 집앞 나갈때 아기띠 너무 부피 크고 무거운데 

이건 어깨에 걸쳐서 슬링백처럼 나가면 되니까 완전 굳 ㅠㅠ 신세계!!!!

두번째는 허리,골반 고통에서 해방!!! 저는 허리가 안좋은 사람인데 허리 힙시트는 온통 허리에 무게가 쏠리니까

더 안맞았던 거였어요, 물론 루시로다 사이드 힙시트도 장시간 착용하면 어깨가 아플수도 있지만 양 어깨 번갈아 가면서 착용하면 부담도 덜 가고 익숙해지면 어깨도 괜찮더라구요 ^_^* 

세번째는 아기 내렸다 올렸다 하기 너무너무 편함 !!!!!!!

계속 걸치고 있어도 안거추장스러워섴ㅋㅋ 가방처럼 어깨에 맸다가 아기가 안아달라고 하면 슥 안을수 있고 내릴때도

슥 내리면 되고!!

무엇보다 허리 힙시트보다 안정감 있어요 ~ 아무래도 한번 더 손으로 받쳐주니까요! 

저는 아기띠 사면서 폰백도 같이 샀어요, 폰백은 처음인데 가방도 안들고 나가도 돼서 좋아요!! 휴대폰만 챙기면 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