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월 11kg 상위1% 몸무게를 가진 아기입니다

힙시트 할때마다 제왕부위 닿아서 아프고

부피커서 들고다니기도 힘들고 

차는데만 세월아 네월아.. 

힙시트 하고 나면 오히려 허리가 더 아프더라구요

그러던 중 사이드힙시트라는 걸 알게 되었고

디자인 예쁘고 폰백까지 있는 루시로다거 구매하게 되었어요!

솔직히 어깨 안아프면 거짓말이지 생각하고 구매했는데

진짜 너어어어어무 신기하게 어깨도 안아프고 허리도 안아파요

어깨끈이 넓어서 어깨가 아니라 온 몸으로 아기를 받쳐주는 느낌이 나더라구요

그리고 힙시트보다 아기가 덜 답답해하는 것 같고 저를 폭 안는 느낌이라 더 좋아요

무엇보다도 가장 만족스러운 건 휴대성입니다..

아기 데리고 다니려면 짐 한가득인데 원래 쓰던 힙시트는 

유모차 장바구니를 다 차지할 정도의 부피감이라 진짜 짐덩이었는데

이거는 제가 메고다녀도 전혀 안무겁고 사이즈나 부피감이 적어서 어디 넣기에도 좋더라구요!

문센,병원,마트,가벼운산책 등등 요즘 아기랑 외출할때는 무조건 들고 다니는 필수템이 되었어요!!